스포츠

김연경 배구선수 프로필, 나이, 키, 은퇴

뉴스 내비 2025. 4. 16.

김연경, 김연경 은퇴, 김연경 MVP, 흥국생명 배구, V리그 시상식, 배구여제, 여자배구, 배구 스타, 통합 MVP, 여자배구 전설, 한국 배구 역사, 스포츠 레전드, 김연경 프로필,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트라이아웃, 외국인 선수 영입, 여자배구 지도자, KOVO, 배구 명예의 전당, 선수 은퇴 후 활동

만장일치 MVP와 함께 은퇴한 김연경, ‘배구여제’의 마지막 시즌과 새로운 시작

김연경, 프로필로 보는 '레전드의 족적'

  • 이름: 김연경 (Kim Yeon Koung)
  • 출생: 1988년 2월 26일 (만 37세)
  • 신장: 192cm
  •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레프트)
  • 출신 학교: 한일장신대
  • 프로 데뷔: 2005년 흥국생명 입단
  • 주요 팀 경력:
    • 흥국생명 (KOVO)
    • JT 마블러스 (일본)
    • 페네르바체 (터키)
    •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중국)
  • 국가대표 경력: 2005~2021년 (16년간 대표팀 핵심)
  • 주요 수상:
    • V리그 MVP 7회 (2회 만장일치)
    • 올림픽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 아시아선수권 MVP
    • 세계선수권 베스트 스코어러
    • 통산 득점 수천 점 돌파, 블로킹·서브·리시브 모든 부문 상위권

마지막 시즌도 전설답게… 정규리그·챔프전 ‘통합 MVP’

2024-2025 시즌은 김연경의 은퇴 시즌이자 유종의 미를 거둔 시즌이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득점 7위, 공격종합 2위, 리시브 효율 2위라는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의 1위를 이끌었고, 31표 만장일치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정관장을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지으며, 챔프전 MVP까지 거머쥐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006~07시즌 이후 18년만의 정규리그+챔프전 통합 MVP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김연경은 그야말로 전설의 퇴장을 완성했습니다.

은퇴 후,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 제2의 시작

김연경은 시상식에서 “떠나지만 뒤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말로 배구계와의 인연 지속을 예고했습니다. 당장 흥국생명과는 어드바이저(자문역) 역할로 함께하며 외국인 선수 영입, 트라이아웃 참가 등 실제 팀 운영에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한 “지도자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아직은 쉬면서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아보겠다”고 말하며, 차후 감독 또는 행정가로의 전환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김연경의 유산, 기록보다 더 큰 건 ‘존재감’

김연경이 한국 배구에 남긴 것은 단순한 기록과 트로피가 아닙니다.

  • 국제무대에서의 위상 제고
  • 여자배구 인기 견인
  • 후배들의 롤모델
  • 그리고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책임감

그의 은퇴는 단순한 선수 한 명의 마침표가 아닌, 한 시대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의 시그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