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흔히 '루비콘강을 건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죠. 그렇다면 루비콘강은 무엇이며, 왜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의미하게 되었을까요?루비콘강, 실제로 있나루비콘강은 고대 로마의 북부를 흐르던 작은 강입니다. 당시 로마 공화국의 법에 따라, 군대가 이 강을 넘어가는 것은 철저히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곧 내란으로 직결될 수 있는 행위였기 때문이죠. 기원전 49년,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그러한 규제를 무시하고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넜습니다. 이로써 로마는 내전의 소용돌이에 휩싸였고, 결과적으로 카이사르는 로마의 절대적 권력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역사적 대변혁의 서막이었으며, 이후로도 수많은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