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중계방송이 연일 화제인데요, 케이블 TV를 제외하고는 모바일 핸드폰으로 보려면 이제 프로 야구도 중계권을 돈 주고 산 OTT 업체를 통해서 봐야 하는 시대가 되었죠. 그럼에도 중계의 질이 낮아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티빙이 KBO 리그의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 3년간 1350억 원을 투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범 경기 방송에서 여러 운영상의 실수로 인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티빙은 방송상 여러 문제점들, 예를 들어 기본적인 야구 용어의 오류, 선수들을 타순이 아닌 등번호로 소개하는 실수, 그리고 메인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로고를 가리는 등의 초보적인 실수와 하이라이트 클립 편집에서 중요 포인트를 놓치는 등의 문제로 인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