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비상계엄 계엄군의 역할, 계엄사령관 박안수, 예비군 소집 가능성, 계엄법 내용

뉴스 내비 2024. 12. 4.

계엄군은 계엄령이 발동되었을 때 군대가 공공질서 유지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배치된 군 병력을 의미합니다. '계엄군', '계엄령', '계엄사령관'은 국가 비상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평상시에는 군대가 외부의 위협에 대비해 국방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계엄령이 선포되면 군대는 내부 치안 유지와 같은 비상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엄군의 주요 역할, 계엄사령관의 임무, 그리고 예비군 소집 가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계엄군, 계엄령, 계엄사령관, 계엄법, 예비군 소집, 국가 비상사태, 시민권리, 공공질서 유지, 언론 검열, 통행 제한
계엄법, 계엄군이란, 예비군 소집될까

1. 계엄군의 주요 역할

계엄령이 선포되면, 군 병력은 국가의 치안 유지를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계엄군은 경찰력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입되어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맡습니다.

주요 시설 및 도시 보호

계엄군은 정부 주요 기관, 전력 및 통신 인프라 등 핵심 시설을 보호합니다. 이를 통해 중요한 국가 기반시설의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하며, 사회 혼란을 최소화합니다.

순찰 및 검문소 설치

계엄군은 도로와 도시 주요 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통행을 통제합니다. 검문소에서 신원 확인을 통해 불법 무기 소지나 폭력 행위 가능성을 차단하며, 혼란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합니다. 도시 내 주요 지역에 대한 순찰을 통해 질서 유지를 목표로 합니다.

폭력 사태 진압 및 시민 통제

계엄군은 폭력적인 시위나 대규모 집회 등 사회 질서를 교란할 수 있는 상황을 신속히 진압합니다. 필요시 통행 금지와 같은 제한 조치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행동을 통제하고, 사회적 안전을 확보합니다.

검열 및 정보 통제

계엄군은 필요에 따라 언론과 통신을 감시하고 검열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 국가의 통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상 물자 관리 및 분배

계엄령 상황에서는 물자 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엄군은 중요한 물자의 관리 및 분배를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자가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이처럼 계엄군은 계엄 상황에서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 국가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습니다.

계엄법, 계엄군이란, 예비군 소집될까

2. 계엄사령관의 역할

계엄령이 선포되면, 계엄사령관은 계엄군의 모든 활동을 총괄하고 지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계엄사령관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되며, 계엄 지역 내의 치안과 공공질서 유지, 군사적 작전 수행 등을 책임집니다.

 

주요 역할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포함됩니다.

계엄군 지휘 및 통제

계엄사령관은 계엄령에 따라 배치된 모든 군 병력을 지휘하며, 계엄 지역 내에서 치안을 유지하고 군사 작전을 수행합니다. 이는 계엄군의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질서를 유지하고, 혼란을 신속히 진정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입니다.

행정 및 사법권 행사

계엄사령관은 계엄 지역 내에서 민간 행정기관과 사법기관의 기능을 군의 통제 하에 둘 수 있으며, 필요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집행할 수 있습니다.

통행 제한 및 검문소 설치 명령

계엄사령관은 필요에 따라 통행 제한 조치를 명령하고, 검문소 설치 및 주요 지역에 대한 통제를 지시합니다. 이를 통해 공공질서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정보 통제 및 검열

계엄사령관은 언론과 통신에 대한 검열을 지시할 수 있으며, 정보 유통을 통제하여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이러한 권한을 통해 계엄사령관은 국가 안보를 지키고 사회 혼란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3. 계엄사령관 박안수는 누구

박안수는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제51대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을 맡고 있습니다. 1968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난 그는 1986년에 육군사관학교(46기)에 입교하여 1990년 3월 1일 육군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박안수는 제39보병사단장과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고, 제8군단의 마지막 군단장으로서 부대 해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장 겸 제병지휘관으로 활약했으며, 같은 해 11월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4년, 윤석열 정부에서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며 박안수는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는 정승화 총장 이후 43년 만에 계엄사령부가 다시 가동된 사례로, 그는 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계엄법, 계엄군이란, 예비군 소집될까

4. 예비군 소집 가능성

계엄령이 선포되면, 일반적인 군 병력뿐만 아니라 예비군도 소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계엄법에 따르면, 국가 비상사태 시 필요한 병력을 확보하기 위해 예비군을 소집할 수 있습니다.

 

계엄 상황에서 예비군은 정규군을 보조하여 공공질서 유지, 주요 시설 경비, 검문소 설치 등 다양한 임무를 맡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전시에 군 병력이 부족하거나 치안 상황이 악화될 경우 민간 방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비군은 군 복무를 마친 후 일정 기간 동안 소집 준비 상태에 있으며,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동원이 가능합니다. 계엄령 발동 시 예비군 소집 명령은 국방부의 명령에 따라 내려지며, 이는 계엄사령관의 지휘 아래 운영됩니다. 예비군은 정규군과 협력해 국가 주요 시설 보호, 치안 유지, 사회적 혼란 억제와 같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러한 예비군의 소집은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인력을 빠르게 충원하여 국가 안보와 공공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계엄법 주요 내용

대한민국 계엄법 제2조(계엄의 종류와 선포 등)

①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구분한다.

②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交戰) 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攪亂)되어 행정 및 사법(司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③ 경비계엄은 대통령이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사회질서가 교란되어 일반 행정기관만으로는 치안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④ 대통령은 계엄의 종류, 시행지역 또는 계엄사령관을 변경할 수 있다.

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거나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⑥ 국방부장관 또는 행정안전부장관은 제2항 또는 제3항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의 선포를 건의할 수 있다. <개정 2013. 3. 23., 2014. 11. 19., 2017. 7. 26.> [전문개정 2011. 6. 9.]

제4조(계엄 선포의 통고)

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경우에 국회가 폐회 중일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집회(集會)를 요구하여야 한다. [전문개정 2011. 6. 9.]

제11조(계엄의 해제)

① 대통령은 제2조제2항 또는 제3항에 따른 계엄 상황이 평상상태로 회복되거나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계엄을 해제하고 이를 공고하여야 한다.

② 대통령이 제1항에 따라 계엄을 해제하려는 경우에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③ 국방부장관 또는 행정안전부장관은 제2조제2항 또는 제3항에 따른 계엄 상황이 평상상태로 회복된 경우에는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의 해제를 건의할 수 있다. <개정 2013. 3. 23., 2014. 11. 19., 2017. 7. 26.> [전문개정 2011. 6. 9.]

 

계엄법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상계엄은 전쟁이나 큰 사회 혼란이 발생해 행정 및 사법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포되며,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군의 강력한 통제가 필요할 때 적용됩니다. 반면, 경비계엄은 경찰력만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질서가 교란된 상황에서 공공안녕을 지키기 위해 발동됩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계엄을 선포하거나 해제할 권한을 가지며, 계엄의 변경 시 국무회의의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계엄령이 발동되면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고, 국회는 필요시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해야 합니다.


계엄군은 국가가 위기 상황에 빠졌을 때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배치되는 병력입니다. 계엄사령관은 계엄군을 총괄 지휘하며 민간 행정과 사법 기능을 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계엄 상황에서는 예비군의 소집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들은 정규군을 보조하여 국가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지원합니다. 계엄군의 활동은 비상 상황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계엄군과 계엄령에 대한 Q&A

Q1: 계엄령이란 무엇인가요?

A1: 계엄령은 국가에 심각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군대가 공공질서 유지와 국가 안보를 위해 투입되는 조치를 말합니다. 주로 전쟁, 반란, 대규모 재난 등 상황에서 선포되며, 군 병력이 경찰을 대신해 치안 유지에 나섭니다.

 

Q2: 계엄령이 선포되면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A2: 계엄령이 선포되면 시민의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가 제한되고 통신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통행 금지나 검문소 설치 등으로 이동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집회나 시위도 금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Q3: 계엄군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나요?

A3: 계엄군은 국가의 주요 기관과 기반 시설을 보호하고, 도시 순찰 및 검문소 설치를 통해 치안을 유지합니다. 폭력 사태나 대규모 집회 등을 진압하고, 필요시 언론 및 통신 검열을 통해 정보를 통제합니다. 또한, 비상 물자 관리와 분배를 통해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Q4: 계엄사령관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4: 계엄사령관은 계엄령이 발동되었을 때 계엄군을 총괄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그는 군 병력을 지휘하고, 통행 제한과 검문소 설치 등을 명령하며, 필요시 민간 행정과 사법 기능을 군의 통제 하에 둘 수 있습니다. 또한, 언론과 통신의 검열을 지시하여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통제합니다.

 

Q5: 계엄령 상황에서 예비군이 소집될 가능성도 있나요?

A5: 네, 계엄령이 선포되면 예비군도 소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비군은 정규군을 보조하여 주요 시설 경비, 치안 유지, 검문소 운영 등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는 정규군 병력이 부족하거나 치안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Q6: 계엄령과 비상사태는 어떻게 다른가요?

A6: 계엄령은 군대가 치안 유지에 나서고 시민의 기본 권리가 제한되는 등 보다 강력한 통제 조치를 수반하는 반면, 비상사태는 주로 경찰력을 강화하거나 행정 조치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는 수준입니다. 비상사태에서는 군의 직접 개입이 없을 수도 있지만, 계엄령은 군의 직접적인 개입을 포함합니다.

 

Q7: 계엄령이 선포되면 언론은 어떻게 되나요?

A7: 계엄령 하에서는 언론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으며, 군이나 정부의 검열을 받게 됩니다. 이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정보의 유포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도 내용이 사전에 검토되고 통제될 수 있습니다.

 

Q8: 계엄령은 누가 선포하고 해제하나요?

A8: 계엄령은 대통령이 선포하며, 국가의 비상 상황이 종료되거나 국회가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계엄령을 해제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국회는 계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통제할 권한을 가집니다.

 

Q9: 계엄령이 발동되면 시민들의 권리는 어떻게 되나요?

A9: 계엄령 발동 시 시민들의 기본적인 헌법적 권리, 예를 들어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이동의 자유 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은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행됩니다.

 

Q10: 계엄령이 선포되면 모든 군인들이 동원되나요?

A10: 계엄령 선포 시 모든 군인이 동원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정규군과 예비군이 동원됩니다. 상황에 따라 일부 병력이 주요 임무를 맡게 되며, 부족한 병력은 예비군을 통해 보충됩니다. 계엄사령관의 지휘 아래 병력 배치가 이루어집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humanlogos.tistory.com/248

 

비상계엄 이후│국회의 해제 요구, 계엄 해제에 대한 대통령의 불응, 그 결과는?

계엄이란 국가 안보나 공공질서에 중대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 국가가 군의 힘을 빌려 치안과 통치를 강화하는 특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계엄은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크게 제한하기 때문에

humanlogos.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