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생산직, 취준생들 사이에 킹산직이라 불리는 이유 5가지
요즘 취업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킹산직’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띕니다. ‘킹(King)’과 ‘생산직’을 합쳐 만든 신조어인데요, 이 단어의 주인공은 바로 현대자동차 생산직입니다. 평균 연봉이 억대에 달하고, 복지 혜택이 대기업 사무직 못지않아 많은 청년들이 선망하는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현대차 생산직이 ‘킹산직’으로 불릴까요? 그 이유를 5가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평균 연봉 1억 2,400만 원… 억대 연봉 실화?
현대차 생산직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압도적인 연봉 수준입니다. 2023년 기준, 현대차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무려 1억 2,4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임금이 인상되고 있으며, 성과급과 일시금도 더해지면서 억대 연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 평균이 아닌 실질 지급 기준이며, 성과급만 해도 연 평균 3,000~4,000만 원에 달합니다. 연봉 외에 추가로 받는 금액이 중소기업 연봉 수준이라는 점에서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정년 60세 보장 + 고용 안정성
생산직이라고 하면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현대차는 예외입니다. 정년 60세가 철저히 보장되며, 정규직 채용 이후에는 사실상 고용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조기 퇴직’보다는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분위기가 강해졌고, 노동조합의 영향력도 탄탄해 직원 권리가 잘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퇴사 후에도 혜택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평생직장’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3. ‘평생 할인’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현대차 생산직은 단순한 연봉 외에도 복지 혜택의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평생 할인’ 제도인데요, 25년 이상 근무한 퇴직자에게는 2년마다 차량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제도는 퇴사 이후까지 지속된다는 점에서 매우 파격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난임 시술 지원 범위 확대, 가족 복지 혜택 강화, 직무별 수당 개선 등 실질적인 복지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종합적인 근로 환경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4. 노조의 강력한 임금 협상력
현대차 노조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영향력을 자랑합니다. 올해만 해도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성과급 전년 순이익의 30% 지급, 상여금 900% 지급 등 역대급 요구안을 제시하며 임단협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단순히 임금뿐 아니라 직무별 수당 개선, 신규 인력 충원,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 등 종합적인 처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협상력이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5. 학력·나이 무관한 기회 제공
현대차 생산직은 고졸 또는 전문대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며, 최근에는 나이 제한도 완화되는 추세입니다. 즉,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스펙 경쟁에 지친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졸 채용에도 정규직 전환이 보장되며, 교육과 경력만 쌓으면 일정 수준 이상의 보상과 직무 안정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현대차 생산직은 단순히 ‘몸 쓰는 일’이 아닌, 고연봉과 고복지를 동시에 갖춘 현대판 블루칼라 엘리트 직군입니다. 취업 시장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킹산직’이라는 표현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걸 데이터와 실제 사례가 잘 보여줍니다.
누구나 꿈꾸는 직장은 아니더라도, 더 이상 ‘기피직’이 아닌 ‘선망직’으로 바뀐 현대차 생산직. 앞으로의 채용 일정과 조건도 눈여겨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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