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용어

[미국 대통령 선거] ③ 이방카 트럼프와 제러드 쿠슈너의 러브 스토리, 결혼, 백악관 시절 그리고 그 이후

스마트 스마일 2024. 7. 29.
반응형

결혼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방카 트럼프와 제러드 쿠슈너의 러브 스토리는 재벌가의 결혼, 미국식 사랑 이야기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07년 비즈니스 런치에서 처음 만나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결혼, 백악관에서의 활동, 그리고 그 이후까지 이어졌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방카 트럼프가 직접 밝힌 제러드 쿠슈너의 결혼, 백악관 시절, 그리고 현재까지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방카-트럼프-남편-결혼
이방카 트럼프와 남편 쿠슈너의 만남

첫 만남

이방카는 2007년, 당시 두 사람이 25세였을 때 비즈니스 런치에서 제러드를 처음 만났습니다.

"우리를 소개해준 사람들이 우리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거라고 생각한 이유는 오로지 사업적인 이유 때문이었어요, "라고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는 2015년 2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서로를 볼 때마다 '우리가 맺은 최고의 거래!'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방카와 어피니티 파트너스의 창립자인 제러드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몇 년 전에, 2009년 10월 뉴저지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서약을 교환했습니다.

"제러드는 대담한 꿈을 가진 사람이지만, 매우 차분하고 침착해요,"라고 백악관 수석 고문을 지낸 이방카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제러드를 칭찬했는데요. 이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한 이방카 트럼프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상이 무너져도 그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아요.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죠. 게다가 정말로 좋은 사람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에요. 진짜 좋은 뉴저지 남자를 만났다는 게 정말 행복해요."

 

이방카는 또한 하버드 졸업생인 제러드를 만나기 위해 유대교로 개종한 결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이것은 제 인생에서 정말 훌륭한 결정이었어요. 저는 매우 현대적이지만 전통적인 사람도 되는 것이 흥미로운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유대교는 가족 연결성을 위한 놀라운 청사진을 제공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상황을 보면 완전한 비즈니스 관계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개종까지 했다고 하니 정말 사랑한다고 할까요?

 

이방카-트럼프-남편-결혼
이방카 트럼프와 남편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두 사람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을 때 백악관에서 수석 고문으로 활동했습니다.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공격 사건 이후, 그들은 2020년 대선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부동산 재벌의 주장으로부터 거리를 두었습니다.

 

2022년 6월, 쿠슈너는 미국 하원 1월 6일 위원회에서 도널드에게 선거 부정에 관한 이론을 제기한 루디 줄리아니의 조언을 듣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방카는 당시에 윌리엄 바 법무장관의 말을 믿었다고 했고, "그의 말을 존중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말을 받아들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방카와 제러드는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2011년 태어난 아라벨라, 2013년 태어난 조셉, 그리고 2016년 태어난 시어도어입니다. "늦게 집에 들어와 피곤할 때, 자녀들이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축복받았다는 기분이 든다."라고 2017년 10월 Us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방카-트럼프-남편
이방카 트럼프와 남편

 

이방카와 제러드의 사랑 연대기

  • 2007년, 두 사람은 비즈니스 런치에서 처음 만나 곧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 2008년, 종교적 차이로 인해 잠시 헤어졌다가, 이방카가 유대교로 개종하면서 다시 만났습니다.
  • 2009년, 제러드는 5.2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며 청혼했고, 두 사람은 뉴저지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2011년, 첫 딸 아라벨라가 태어났습니다.
  • 2013년, 두 번째 아들 조셉이 태어났습니다.
  • 2016년, 세 번째 아들 시어도어가 태어났습니다.
  • 2017년,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유의 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추었고, 가족과 함께 워싱턴 D.C.로 이사했습니다.
  • 2019년, 결혼 10주년을 맞아 가족 및 친구들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 2020년,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캠페인을 지지하며 함께 활동했습니다.
  •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공격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 2022년, 미국 하원 1월 6일 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부정 주장에 반대하는 증언을 했습니다.
  • 2022년, 티파니 트럼프와 마이클 불로스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제러드 쿠슈너는 어떤 사람

제러드 쿠슈너는 1981년생으로, 뉴저지 부동산 제국인 쿠슈너 컴퍼니의 CEO이자 뉴욕 옵저버의 발행인입니다. 그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백악관에서 수석 고문으로 활동했습니다. 쿠슈너는 매우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백악관 근무 기간 동안 외부 수입으로 1억 7천만 달러에서 6억 4천만 달러를 보고했으며,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난 후 그의 사모펀드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방카 트럼프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워싱턴 D.C. 에서 활동한 후 현재는 뉴저지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방카 트럼프와 제러드 쿠슈너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정치와 개인적인 성장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결혼과 가족, 그리고 백악관에서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과 기대를 주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행보를 계속 지켜보게 되겠죠.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다소 경직된 문장이 있을 수 있는데요,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방카와 제러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반응형